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후보자를 2차 공개모집한 결과 5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EBS 사장직 후보자는 지난 8월 1차 공모 지원자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됐다.
그러나 방통위는 지원자 사생활 보호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지원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전체 상임위원 간 협의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