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에 골프 국가대표 훈련장 개장

입력 2012-11-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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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
태릉선수촌내 골프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이 마련됐다.

9일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 박종길 선수촌장을 비롯해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 골프존 김영찬회장 그리고 김미현 프로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릉선수촌에서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선수단은 태릉 선수촌에 입촌함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곳에서 과학적인 체력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은 약500평 규모로서 최첨단 스윙분석실과 실내 연습장, 밸런스 트레이닝, 사무실, 락커룸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의료실, 선수식당, 숙박시설,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의 공동 시설물들을 함께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골프존이 이번 골프 연습장에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골프 훈련장은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2대로 구성된 스윙분석실과 ‘골프존 비전’ 1대가 설치된 시타실 및 일반 연습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들의 집중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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