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 18주년 기념식 개최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18주년을 맞아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개원이후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뤘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치하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최근 발표한 새 비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Happinnovation 20*20’에 대한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은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바탕삼아 환자행복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확보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경험과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오늘날 쉽지 않은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현재를 냉정히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비전 20*20 실천을 통해 질병치료와 환자행복에 가장 우수한 병원을 꿈꾸며 그 꿈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원 기념일에 맞춰 특별 제작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KCSI 1위, 10년 장기근속직원에 대한 공로메달 수여, 개원기념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을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