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붐 세대 지원…‘2012 전직지원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2-11-08 15: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은퇴가 본격화되는 베이비 붐 세대를 위한 ‘2012 전직지원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1일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2012 전직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거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 및 자격 현황 파악을 통해 국내 전직지원 정책수립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전직지원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국내 전직지원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 전직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스테판 완드너 교수(Dr. Stephen A. Wandner, Urban Institute)가 미국의 전직지원 서비스 현황을, 정지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이 국내 전직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직지원 및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다츠노 료지(Tatsuno Ryoji)일본경력개발협회 회장과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각각 일본과 한국의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 및 자격제도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