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주택, 공동구매로 싸게 사세요”

입력 2012-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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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모이면 30% 할인 가격에 미니하우스 구매 가능

‘공동구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싸게 구매가 가능한 주택이 등장해 화제다.

이동식 주택제조업체 스마트하우스는 자체 디자인 개발한 초소형 주택(사진)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구매 절차는 공동구매 판매 사이트인‘렛츠고 시골’(www.letsgosigol.com)에서 신청을 하면 사이트에서 20명을 모아 공장에서 대량생산해 제작원가를 낮추는 방식이다.

바닥면적 17㎡의 미니하우스를 공동구매하게 되면 시중가격인 1390만원보다 30% 정도 저렴한 동당 1100만원에 매입할 수 있다.

또한 욕실·주방·온수기·다락방 등을 갖춘 베이스캠프 (28㎡)는 2541만원 짜리를 1860만원에 공동구매할 수 있다. 베이스캠프는 주택으로 사용을 해도 손색이 없는 주택의 축소판이다. 또한 이동식이기 때문에 설치 후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는 “당사의 초소형 주택은 농막·미니별장·주말주택·펜션·기숙사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최근에는 전원주택 개발지에 허가를 받기 위한 용도로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또 “욕실과 주방 등이 갖추어진 베이스캠프는 정식주택으로 등기가 가능해 재산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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