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왼쪽)과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이 8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발전소의 가스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시행하고 중부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중부발전이 진출한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진단, 해외 인력의 상호 교육·훈련지원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스안점점검 등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3월 충남 보령에 위치한 육도 등 5개 도서 6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시행한 바 있다.
또한 발전소 특성에 맞는 ‘가스발전소 안전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스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해외 사업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 회사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