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능 명당 자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능 교실배치도와 함께 각 좌석의 여러가지 팁이 꼼꼼히 분석돼 있다.
특히 이 게시물에 따르면 양쪽 창가 앞자리는 각각 짝수형과 홀수형 문제지를 먼저 나눠주는 자리로 다른 학생들보다 3분가량을 벌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다만 앞자리는 듣기평가 시 소리가 울릴 가능성이 있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과 소음으로 인해 페널티가 있다고 적혀 있다.
반면 맨 뒷자리는 2분 정도 시험지를 늦게 받고 후방 감독관이 자리해 최악의 자리로 꼽혔다.
수능 명당 자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차피 수능 명당 자리라고 소개해봐야 이미 정해져 있는 자리인데 어쩌나…" "수능 명당 자리, 그나마 앞자리가 좋다는 거죠?" "어디에 앉던지 결국 자기 하기 나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