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금주의 장바구니… 선물 시즌에 노트북·스마트폰 할인 경쟁

대학수학능력시험, 크리스마스 등 선물 시즌을 맞아 노트북·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두고 할인전이 벌어지고 있다.

롯데닷컴은 윈도우즈8을 탑재한 터치스크린 노트북 ‘아수스 S200’을 7일부터 단독 예약판매한다. 아수스 S200은 i3-3217U 4GB메모리, 500GB 하드를 탑재했으며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다. 60만원대 가격에 고가 노트북에만 장착됐던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기존 노트북보다 35% 넓은 터치패드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손재동 롯데닷컴 가전팀 매니저는 “윈도8은 이전 운영체제보다 확실히 진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윈도8이 나오면서 태블릿 PC와 터치 노트북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수능 특별 프로모션으로 ‘컴퓨터 10% 추가 혜택 쏜다’를 준비했다. 9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이 데스크톱·노트북을 구매하면 5%할인에 더해 5%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수험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상품을 수령한다는 조건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와 함께 수험생이 카메라, 캠코더 등 디지털 상품을 사면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콤보를 주기로 했다. 12월 13일까지 고객 휴대폰으로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형식이다.

G마켓은 오픈마켓 최초로 10만원 대 보급형 스마트폰도 선보인다. 세계 4대 스마트폰 생산 브랜드인 ZTE 제품으로 6일 오전 10시부터 19만9000원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

G마켓 반값 스마트폰은 약정이 없어 언제든 통신사나 단말기를 교체할 수 있다. 원하는 통신사(LG유플러스 제외)를 선택해 가입 할 수 있으며, MVNO 요금제 가입을 통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CPU는 1GHz 듀얼코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4.04 버전으로 빠른 멀티태스킹을 지원할뿐 아니라, 구글 정식 인증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어플 사용도 자유롭다. 4인치 화면과 500만 화소 AF카메라가 장착됐으며,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