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시황]코스피, 美 재정절벽 우려…1910선 등락

입력 2012-1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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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여파에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2포인트(1.27%) 하락한 1912.9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과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된 이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6억원, 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8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95% 하락중인 가운데 시총상위 20위 종목 중 한국전력, NHN만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16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60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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