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감자 후 첫 거래일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1400만달러 규모의 수주공시를 밝혔는데 재무구조 개선 기대와 맞물리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8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11시 현재 대한전선은 14.88% 급등한 85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자본감소 후 기준가격 6010원의 상하 50% 범위에서 시초가를 정한 뒤 첫 거래를 개시했다. 시초가 7460원으로 출발,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400만달러 규모의 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07억원이라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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