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56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5%, 순이익은 131% 신장한 수치이다. 올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 696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46억원을 달성하였다.
리노스는 매출 신장 요인에 대해 '112 표준화 및 통합구축 2차 사업' 수주로 인한 IT부문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패션부문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키플링과 이스트팩이 고급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주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리노스는 향후 IT부문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등 공공기관(경찰, 소방, 의료 등) 관련 디지털 TRS 무선통신사업과 9호선 2,3단계,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열차무선통신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부문에서 키플링의 ‘One Sweet Day’라는 슬로건으로 감각적이고 친근감을 지닌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입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대외 경제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연초 제시한 1000억 매출 목표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