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과 관심업종은? - LIG투자증권

입력 2012-11-08 08:10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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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8일 미국 오바마 재선에 따른 관심업종으로 IT, 의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계, 플랜트, 셰일가스 등에 관심을 주문했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연구원은 “오바마 2기 정부에서는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 중산층 감세와 부유층 증세, 법인세 인하와 모국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의료 개혁과 금융 산업의 규제 지속, FTA 확대로 수출 시장 개척,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의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바마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택 경기 활성화를 통한 미국 시민의소비 여력 증대, 셰일가스 개발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 투자 지속 등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법인세 전환 등에 따른 미국 제조업의 부흥 및 의료복지 확대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따라서 IT, 셰일가스 투자 관련업종,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종, 기계 및 플랜트 등 제조업 설비 투자 관련 업종, 제네릭과 바이오 시밀러 등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