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2012년 3분기 영업이익이 184억 7600만원, 매출은 111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165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470%, 2분기 대비 195%로 크게 개선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6602%, 전분기대비 177%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6%증가한 4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1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상승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전계약관련 평가이익도 132억원 발생돼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ENT부문의 꾸준한 수익실현과 투어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며 분기 최대실적 경신 및 8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4분기는 대작 뮤지컬의 개막, 연말 콘서트 등 연간 최대의 공연 시즌인데다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아이마켓코리아 또한 성수기에 따른 호실적으로 지분법 이익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