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리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39)이 한약재 수입원 다변화를 위해 미얀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난 4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미얀마 시장조사단을 따라나서 한약재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열대성 기후 등 미얀마의 독특한 기후적 특성 때문에 미얀마산 약재는 중국산과 베트남산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한의사업협동조합은 미얀마 한약재 수입을 위해 미얀마 정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의사와 한약재영농조합 등 관련 사업자들로 구성된 한의산업협동조합은 올해 8월 출범해 중기중앙회에 가입했다. 조합 설립을 주도한 최 이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