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오바마 재선, 韓-美 효과적 정책 공조 기대”

입력 2012-1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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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

전경련은 “오바마 후보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미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것은 안정적인 경제위기 극복정책의 시행에 대한 미국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바마 당선자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효과적 정부 간 정책 공조를 이끌어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또한 “한국 경제계는 오바마 대통령 체제 하에서 한미FTA의 발효로 마련된 경제·사회·문화적 포괄적 협력의 틀이 양국의 국민들에게 더 큰 자유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한미동맹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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