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학술연구상 김남두 교수 등 9명 선정

입력 2012-11-07 16:32

▲왼쪽부터 서울대 '2012학년도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남두, 유재준, 안성훈, 박준 교수. (사진=연합뉴스)

김남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비롯한 9명의 교수가 교육·학술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대는 교육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학내 교수에게 주는 ‘2012학년도 교육상’ 수상자로 김남두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는 또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에 주는 ‘2012학년도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노태돈 국사학과 교수 등 5명을 뽑았다.

▲왼쪽부터 서울대 '2012학년도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남두, 유재준, 안성훈, 박준 교수. (사진=연합뉴스)

교육상 수상자로는 김 교수를 비롯해 유재준(물리·천문학부), 안성훈(기계항공공학부), 박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서울대 '2012학년도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된 노태돈, 김대식, 최만수, 서정선, 최병조 교수.(사진=연합뉴스)

또 학술연구상 수상자에는 노 교수와 김대식(물리·천문학부), 최만수(기계항공공학부), 서정선(의학과), 최병조(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한편 서울대는 5년 이상 재직 교수 중 수준 높은 강의를 개발하거나 학생 지도에 열정을 가진 교수에게 교육상을,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에게는 학술연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교육상과 학술연구상 시상은 각각 2005년과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