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다섯손가락' 캡처
기업의 운영자로 욕망에 찬 악녀인 채영랑을 열연중인 채시라는 매회 럭셔리한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이며 스타일의 교과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쌀쌀한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코트와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활용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번 가을 트렌드 중 하나인 케이프 스타일 코트에 오렌지와 브라운 컬러가 콤비네이션을 이룬 토트백을 포인트로 들어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그녀가 선택한 백은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이지만 포멀 룩에 완벽히 믹스 매치해 네티즌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F/W 시즌에는 어두운 계열의 아우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주면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은 부각시키면서 룩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채시라가 선택한 브루노말리의 쿠보블록백은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고 사이즈도 넉넉해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이다. 컬러 백에는 태슬, 금속 버클 등의 장식을 절제한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채시라는 극 중 주지훈에게 살인죄를 씌우려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위기에 몰리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