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아닌 ‘농업인의 날’

입력 2012-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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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국민대행진이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일 ‘농업, 국가발전의 주춧돌! 농촌, 푸른미래의 디딤돌!’을 주제로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 사회 각계 각층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 시상식의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농산물의 합리적 유통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한 신미네유통사업단 김대성(58세) 대표가 수상한다. 또 산업훈장 6명, 산업포장 8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70명 등 총 13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농업인, 도시민 등 약 1000명이 함께 걷는 ‘국민대행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우리 농업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갖는다.

국민대행진 참가자들은 북청사자놀이패(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농악대 및 만장기를 선두로 농협중앙회 광장(서대문 인근)에서 정동길을 거쳐 서울시청광장까지 1.5㎞ 구간을 행진한다.

한편 전국 2000여 하나로마트와 클럽에서는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행사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한우 반값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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