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건설, 중소형 단지 ‘호평 1차 대명루첸’ 분양

입력 2012-1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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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일대 입지…전망·힐링 등 친환경 특화설계

▲'호평 1차 대명루첸' 투시도. (사진=대명건설)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5년 만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요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대단지 ‘호평 1차 대명루첸’에 대해 오는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33층 1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9㎡ 24가구 △59㎡ 226가구 △84㎡ 880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49㎡ 3개 동은 3층 규모의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해발 812m의 천마산과 호만천이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배산임수의 명당 터에 자리를 잡은 ‘호평 1차 대명루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파트 단지 역시 힐링과 헬스케어가 가능한 부대시설을 갖추는 등 친환경 특화설계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생태 면적률 40% 이상, 자연지반 녹지율이 20% 이상으로 조성되며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쾌적한 조경과 공간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호만천을 배경으로 요가와 헬스는 물론 △학습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 등 입주자 전용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힐링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뮤직 룸’과 단지 내 텃밭인 ‘오가닉 가든’이 제공된다.

이 단지는 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은 기본으로 제공하며 부재 중 방문자 영상 저장 및 욕실과 월 패드에 비상 버튼도 설치한다. 또 외부침입자 발생시 경비실, 관리실에 바로 통보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주출입구, 부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등의 내부에 CCTV및 동체감지기도 도입된다.

에너지 면에서도 특화된 시설들이 제공된다. 외피단열 성능강화를 통해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대기전력차단장치, 일괄소등스위치, 고효율 조명기구 등 가구별 에너지 절감율이 40%이상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입지여건도 좋다. 경춘선 ‘ITX-청춘’을 이용하면 용산역에서 평내호평역까지 37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왕십리역을 이용하면 지난 1일 분당선(왕십리~선릉)과 환승역으로 개통돼 강남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춘고속도로, 46번국도,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유치원과 호평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이마트, CGV, 호평문화체육센터 등 호평지구 내 편의시설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156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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