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김중겸 사장의 사의표명 소식에 4%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1300원(4.61%) 내린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최근 자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기가 아직 2년이 남아 있지만 전기요금 인상 문제 등을 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경질설까지 불거졌던 김 사장이 결국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해 9월27일 공식 취임한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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