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비틀즈가 공연에 초대했었다" 언급

입력 2012-11-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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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원조 뮤지컬 스타 윤복희가 비틀즈와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복희는 과거 코리안 키튼즈로 활동할 당시 비틀즈가 나를 공연에 초대했다"며 "그때는 비틀즈가 이렇게 세계적인 그룹이 될 줄 몰랐다. 난 틀즈에 관심이 없었는데 비틀즈가 날 알고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 윤복희가 소속되어 있던 코리안 키튼즈와 비틀즈가 나란히 런던타임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윤복희는 또 "60년대 중반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내 공연을 구경하러 왔었다”고 밝히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의 만남을 떠올리는가 하면, 아빠라고 불렀던 세계적인 재즈가수 루이 암스트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복희는 뮤지컬 '피터팬' 공연 중 낙상 사고로 척추 3개가 내려앉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펼친 투혼을 공개해 안방에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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