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 공동합의문 전문

입력 2012-11-06 22:13수정 2012-11-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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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6일 단일화 첫 회동에서 ‘후보등록 전 단일화’등 7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첫째,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고단한 국민의 삶과 형편 정치혁신에 관한 국민의 요구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고 인식을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둘째, 정권교체 위해서는 새정치와 정치혁신 필요하고 정치혁신 첫걸음은 정치권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셋째, 단일화는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위한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되는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의 원칙 아래 새누리당의 집권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넷째, 단일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만 보고 가야하며 국민의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다섯째, 단일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까지 결정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섯째, 새정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양쪽의 지지자들을 크게 모아내는 국민연대가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정당혁신의 내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을 포함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두 후보가 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내놓기로 했다.

일곱째, 투표시간연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서명운동을 포함한 캠패인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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