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CJ스포츠를 청산한다.
CJ그룹은 법인 효율성을 이유로 CJ스포츠를 청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레이싱팀은 CJ헬로비전, 프로게임단 CJ엔투스는 CJ E&M이 담당하게 된다.
CJ스포츠는 CJ가 게임단, 골프단, 레이싱팀 등 각종 문화스포츠 사업을 위해 2005년 11월 설립한 회사다. 지주회사였던 CJ가 당시 지분 100%를 투자했으며 2009년 CJ인터넷(현 CJ E&M)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원활한 경영을 위해 법인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