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타블로, “학력위조 사건 후 강혜정과 더 가까워 져”

입력 2012-11-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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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자신의 부인 강혜정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타블로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학력위조, 그와 관련한 가족들과의 힘들었던 과거 등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이날 타블로는 힘든시기에 함께 자리를 지켜준 부인 강혜정에 대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내와 더 가까워졌다. 당시 혜정이에게 굉장히 놀라운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자가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하구나’ 생각했다. 이 모든 일이 정리될 때 까지는 단 한 번도 내게 힘들다는 표시를 안했다”면서 “저보다 더 힘들었을 텐데 항상 ‘괜찮아’를 달고 살았다”고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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