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쳐)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1회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백광현(조승우 분)을 향한 연심에 결국 상사병에 걸렸다.
숙휘공주는 백광현을 잊기 위해 사복시 쪽으로는 절대 발길을 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3일째 되는 날 결국 백광현을 그리워하며 사복시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에 숙휘공주는 다시 대비전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혼례를 올려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숙휘공주는 슬픔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처소로 돌아온 숙휘공주는 “나는 싫다. 시집이라니 어떻게 한 사내를 마음에 품고 다른이에게 시집을 갈 수 있단 말이냐”고 말했다. 이에 한 궁녀가 뛰어 들어와 백광현이 사람에 침을 놓은 이유로 사복시에서 쫓겨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려 했으나 상궁에 가로막혀 숙휘공주를 더 속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