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펀더멘탈의 완전한 회복···목표가↑-현대증권

현대증권은 5일 매일유업에 대해 펀더멘탈 강화가 실적 호전으로 확인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21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55억원, 122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조제분유의 매출증가, 프리미엄 매출 비중확대, 판촉비의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4분기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760억원, 84억원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치즈와 일부 유가공 분야의 판촉비용을 대폭 증가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최근 중국 수출이 슈퍼마켓 체인,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다양한 공급채널의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고 공급제품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의 유아용품 사업도 확장할 가능성이 높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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