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예명 뜻 "박물관도 벼멸구도 아니다"

입력 2012-11-04 14:0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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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도전 1000곡' 방송 캡처

가수 BMK가 자신의 예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BMK는 4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자신의 예명 뜻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BMK는 "내 이름 뜻을 묻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박민경, 또 누구는 박물관, 심지어는 벼멸구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BMK는 "내 이름 뜻은 '빅 마마 킹(Big Mama King)'의 준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옆에있던 MC 이휘재는 "BGP 어떠냐"며 "이는 Be Go Pa, 즉 배고파의 준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BMK 예명 뜻을 접하고 "박민경은 이해가는데 박물관 벼멸구는 뭐야", "BMK 예명 뜻 저랬구나", "빅 마마킹이 BMK의 준말이군", "BMK 예명 BGP로 바꾸기? 대박 웃기다", "도전 1000곡 박하민 너무 귀엽더라. BMK 예명 뜻 공개도 했네", "BMK 예명 뜻 궁금했는데 그런 뜻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서는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딸 박하민이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