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실제 얼굴 복원' 놀라운 재현에 누리꾼들 '소름'

입력 2012-11-03 13:22

(외신 보도화면 캡처 )

미라의 실제 얼굴을 복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ABC뉴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롱아일랜드 대학의 이집트 전문가인 밥 브라이어 교수 연구침이 CT스캐너를 이용해 미라 실제 얼굴을 복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원 작업은 미라의 CT 스캐너를 통해 두개골 골격을 분석했으며, 범죄자 추적 몽타주 전문가들이 CT 분석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 모습을 완성했다.

미라의 실제 얼굴 복원한 목적은 초상화와 그 주인공인 미라의 얼굴을 대조ㆍ분석해 얼마만큼 닮아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

이에 실제 얼굴이 복원된 4구의 미라는 A.D. 1세기경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것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복원된 미라의 얼굴은 실제 얼굴과 함께 묻혀있던 초상화의 모습과 거의 일치했다.

이것을 본 누리꾼들은 초상화와 거의 일치하는 재현 기술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