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트웍스는 한국인터넷문화컨텐츠협동조합(이하 한인협)과 2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게임산업발전과 PC방ㆍ게임사와의 상생을 위한 공동협의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네트웍스와 한인협은 이번 협의문 체결을 통해 서로를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간 사업부문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과금시스템 변경시 상호 협의와 품질검증(QA)을 거쳐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양자간의 대화를 통해 발전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넥슨네트웍스는 향후 PC방 업주들의 상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PC방 신규상품 추가에 대한 협의를 한인협과 진행하고 초당과금제 도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일영 넥슨네트웍스 대표는 “자체적으로 그 동안 PC방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한인협과의 협의문 체결이 PC방 업계와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