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의 자회사 마크프로가 특허 연차료 납부 서비스 대행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터보테크 관계자는 2일 “지난달 마크프로는 도시바, 레이테크, 후지오일, 클락워크, 쇼바야시 등 일본기업의 특허 연차료 납부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미쯔이 금속과 관련 계열사 보유 특허 1000건 이상의 연차료 대납도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마크프로는 국내 특허 연차료 납부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IP서비스 전문 업체로 터보테크가 전체 지분의 8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