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4분기 호실적 전망에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3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55%(650원) 오른 2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유비에스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200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영업적자(-645억원) 을 상회했다”며 “모바일 D램, 낸드플래시 등 모바일 제품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 믹스가 개선될 전망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4분기부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2조5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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