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쉽게도 우승의 순간을 지켜본 시청자는 5차 전 대비 줄어들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밤 생중계된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대 SK 경기는 9.6% 시청률 성적을 기록했다. 전날 MBC에서 중계 방송한 5차전은 10.9%로 1.3%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라이온스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은 이승엽과 장원삼이었다. 6차전 우승의 주역은 장원삼이었다. 장원삼은 이날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올해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이승엽은 6경기 타율 0.348,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한 손에 쥐고 아시아시리즈 2연 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