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일~5일 중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및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고자 2일 출국해 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3일~4일)에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4일부터 이틀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금융규제 개혁, 에너지·원자재 시장 안정, 국제금융체제 개선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G20 장관·총재를 비롯해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