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에피톤 프로젝트 공동 작업… 어떤 음악 들려줄까?

입력 2012-11-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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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와 공동 앨범 작업을 예고한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이승기의 새 앨범에 실릴 전곡 작업을 담당했다.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먼저 앨범 작업을 제안해 앨범에 실릴 대부분의 곡을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작곡‧프로듀싱했다.

지난 31일 오후 이승기의 새 앨범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멜론 등 대형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에피톤 프로젝트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로 떠올랐다. 다음달 예정된 단독 콘서트 예매율도 평소보다 2배 이상 급등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처음 앨범 작업 제안이 왔을 때 놀랐지만, 7개월 동안 즐겁게 작업했고,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듣기에 편안한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 중이니 기대해달라”며 이승기와의 앨범 작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를 개최하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빅밴드 구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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