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무너지는 구본걸의 자존심…LG패션 5% 넘게 하락

입력 2012-11-01 09:21

  •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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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걸 회장이 이끌고 있는 패션 명가 LG패션이 5% 넘게 하락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19분 현재 LG패션은 전일대비 5.76% 하락하며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25일 2만5850원까지 하락하며 250일 최저가를 썼던 주가는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3만원의 벽을 뚫어지만 실적부진으로 다시 2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최민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81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 불황 때문에 오히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LG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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