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실적은 실망스럽지만 시각은 변함없어 - 한국투자

입력 2012-11-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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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LS에 대해 일회성 요인으로 실망스런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는 정상화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990억원으로 추정치(1420억원)를 30.4%, 컨센서스를 32.7% 하회했다”면서 “추정치와의 차이는 430억원이며 이 중 300억원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4분기는 전선 및 중전기 수요가 좋아 LS전선과 LS산전 실적이 양호하고 여기에 LS니꼬동은 3분기로부터 이연된 이익이 실현되기 때문에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시장의 신뢰성 훼손은 불가피하다”며 “4분기 실적 정상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 단기적으로 주가의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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