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리오니(Brioni), 주상욱/양지웅 기자 yangdoo@
이번 대종상 ‘Best 드레서’ 중 퍼플 컬러 벨벳 재킷으로 럭셔리 수트 스타일을 보여준 배우 주상욱은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매년 영화제 패션으로 남자 배우들이 제일 많이 선보이는 블랙 수트에서 벗어나 벨벳을 착용한 주상욱의 선택은 단연 탁월했다.
벨벳 아이템은 보온성을 갖춘 럭셔리한 재질감으로 겨울 시즌의 키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벨벳 특유의 광택이 보여주는 세련됨은 착용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시켜준다.
완벽한 수트 룩을 선보인 주상욱은 브리오니(Brioni) 벨벳 재킷으로 클래식한 멋과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벨벳은 소재 고유의 광택과 우아함을 극대화한 아이템이다. 브리오니만의 테일러링 기법으로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슬림하고 모던한 라인이 특징이다. 셔츠, 스카프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하면 보다 젊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