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승기는 다음달 2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기성 아이돌 가수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이다.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한 이승기가 직접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프로듀싱을 요청해 공동작업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7개월 동안 서로의 작업실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동안 록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던 이승기가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음악과 어떤 조화를 이루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내년 초 드라마 ‘구가의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