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지스타 최초 ‘신개념 스마트 관람 시스템’ 도입

입력 2012-10-31 13:58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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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다음달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의 ‘네오위즈게임즈관’에 신개념 스마트 관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기반의 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RFID는 집적회로(IC)칩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정보를 식별하는 기술로, 대중 교통 카드나 의약품 관리 체계, 위치 인식 장치 등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RFID를 활용한 관람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한 스마트 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블레스 메인 부스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블레스 인증 팔찌’를 제공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연동할 수 있도록 등록을 지원한다. IC칩이 탑재된 팔찌를 지정된 블레스 전자기기에 접촉하면 △블레스 정보 SNS 자동 업로드 △기념 사진 SNS 실시간 등록 △자동 인증을 통한 무료 음료 증정 등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스 진입 구역과 시연존에는 슬로프를 구축해 계단 이용이 힘든 장애인 관람객도 불편함 없이 블레스를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전경훈 IMC사업실장은 “SNS 등을 통해 관람객은 물론 현장을 찾지 못한 사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RFID를 활용한 신개념 관람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네오위즈게임즈관을 찾은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