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타이틀리스트와 계약 연장 않기로

입력 2012-10-31 07:52수정 2012-10-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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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AP연합)
신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후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5년 전 프로로 전향할 때부터 타이틀리스트 용품을 사용했으나 올해 말로 계약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골프계의 ‘블루칩’ 매킬로이의 후원자로 어느 업체가 나설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물망에 오른 후원사는 글로벌 스포츠용품기업 나이키다.

업계에서는 나이키가 맥길로이에 1년간 2000만달러(218억원)에 후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점쳤고 10여년간 계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있다. 나이키는 현재 타이거 우즈(미국)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맥길로이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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