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API사업부·유한킴벌리 실적호조…‘매수’-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API 사업부의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실적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알음 연구원은 “API사업부의 경우 신규 수주 받은 C형 간염 치료제가 3분기 95억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 추가적으로 300억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자회사인 유한킴벌리는 3분기 매출액 3631억원(전년동기대비 8.0%), 영업이익 419억원(14.2%)을 기록,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API 수주 확대를 통한 외·내형 실적 개선이 3분기 기대했던 수준만큼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 역시 3분기와 같은 실적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다수의 신규 품목 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등 비용 상승 효과가 내년에는 소폭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이익 개선도는 더 클 것으로 보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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