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정기 임원인사, 정무현·신사현 부회장 승진
한라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한라건설 대표이사는 유지했으나 만도의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대신 만도의 등기이사는 유지했다. 정몽원 회장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구단주도 사임했다.
한라그룹은 “건설부문의 난관 극복 및 총력체제에 힘을 쏟기 위해 정몽원 회장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그대로 맡기로 했다”며 “만도는 대표이사는 물러났지만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등기이사는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라그룹
<사장단 인사> △정무현 건설부문 총괄 겸 한라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신사현 자동차부문 총괄 겸 만도 대표이사 CEO 부회장 △최병수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겸 COO 사장 △김주신 만도 CTO 사장 △이은시 한라엔컴 대표이사 사장 △배영한 한라개발 대표이사 사장 △이공희 정도경영실 사장 △홍석화 한라I&C 대표이사 겸 그룹 신규사업실장 부사장
<임원 승진> ◇부사장 △만도 정경호 ◇전무 △한라건설 신중일, 송영선, 김현호 △만도 김광근, 이환일 △한라I&C 박종식 ◇상무 △한라건설 조병언, 여태승, 박용석, 이태승, 조재희 △만도 김정민, 조기영, 최경선, 심상윤, 김성수, 이해영, 이영준 △마이스터 김연행, 최진호 △정도경영실 권병찬 ◇상무보 △한라건설 김민기, 이민재, 이채윤 △만도 이성규, 안철우, 양승준, 신용운, 김현욱, 정석태, 신헌순, 우종철, 신희만, 국경표 △한라엔컴 노원호 △한라스택폴 백보현 △목포신항만운영 정환호 △법무실 주진우 △회장비서실 이용주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양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