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ICT 초청간담회…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박차

입력 2012-10-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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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100만 ICT(정보통신기술)인과 함께 하는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정보·방송·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이하 ICT 대연합)주최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최근 공약으로 내건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 한 경제운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창조경제론’ 실현을 위한 일환이다.

조윤선 당 대변인은 “박 후보는 ICT가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며, 창조경제론의 핵심을 차지한다고 보고, 이날 ICT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날 ICR 관계자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선대위 국민행복추진위원회로 넘겨 구체적인 세부정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ICT 대연합은 3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초청하며,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관련 공약이 마련되는 11월 초께 초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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