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1900선 탈환

입력 2012-10-30 10:00

이선애 기자

189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900선 위로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59(0.67%) 상승한 1904.11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45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151억원, 278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원, 비차익거래 55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5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KB금융 등은 하락세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92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22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