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보장성인보험 고성장으로 이익 질적 개선 - 한국투자

입력 2012-10-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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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장기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제시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주가는 6월말 대비 34% 상승하며 보험업종 수익률을 가장 크게 상회했다”면서 “9월 신계약 매출 호조로 인한 영업 모멘텀이 부각된 가운데 단기 수급개선이 뒤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금부터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유는 3분기 이후 계절적 손해율 상승으로 이익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고, 대선 전후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을 권하며, 최근 주가 상승으로 PBR이 1.3배 수준으로 높아져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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