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오렌지주스↓

입력 2012-10-3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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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설탕 면 가격은 상승한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2.41% 오른 파운드당 116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가 이날 밤 뉴저지 애틀랜타시티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샌디의 영향권에 있는 미국 동부 해안 커피 재고에 피해가 예상된 영향이다.

미국 볶지 않은 커피 콩 재고의 39%는 뉴저지를 포함해 뉴욕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마리아 로페즈-칼레야 INTL FC스톤 수석 트레이더는 “선물 트레이더는 샌디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과 면 가격도 상승했다.

2013년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파운드당 19.4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 대비 0.37% 상승한 파운드당 72.6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3.08% 내린 t당 108.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로리다 감귤류 생산지역에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영향이다.

코코아 가격 역시 내렸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97% 하락한 t당 236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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