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럼은‘제 11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12, 이하 서울카페쇼)’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카페쇼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의 커피 및 식음료 박람회다. 10년에 걸쳐 커피, 차, 베이커리, 카페 인테리어 등 카페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Blossom the Taste’라는 주제로 열린다. 총 22개국 312개사가 참여하는 등 해외 커피 산지 업체 참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카페쇼는 보다 진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전문성도 강화했다. 전시회 기반의 국제회의를 자체 기획하여 주최한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커피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히 다질 수 있는 ‘전문가 세미나’, 해외 산지 별 커피에 대해 각 국가 관계자에게 들을 수 있는 ‘월드 커피 어드벤처 세미나’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형태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대회’,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 등의 경진대회와 ‘커피트레이닝스테이션’, ‘애프터눈티파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올해 행사는 수준 높은 전시와 온라인 상의 카페쇼 포털 ‘카페톡’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총 망라한 선진화된 전시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며 “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마케팅으로 국내외 카페 문화의 구심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