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030 미래개척단 발족식… 세대통합 나서

입력 2012-10-29 13:36수정 2012-10-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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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9일 ‘세대통합본부 2030 미래개척단’구성을 발표했다.

김경재 대통합위 기획담당특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세대가 진보적 좌파로 기울어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전교조 출신 선생들이 초·중·고 교육을 담당한 것”이라며 “건전한 보수에 귀기울이는 2030 세대들이 정책 주체로 나서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개혁, 대중문화 등의 정책을 스스로 입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개척단은 2030 전문위원 40여명이 중심이 돼 청년일자리 창출, 대중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 정책 제언을 하게 된다.

2030 미래개척단 단장은 지난 4·11 총선에 출마한 박선희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과 대중문화평론가인 이문원 주간 미디어워치 편집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박선희 공동단장은 “정부산하 자문위원회 등에 2030 세대 전문가를 30% 이상 위촉하도록 세대할당제 도입을 추진하고 서울과 경기도 등 모든 광역단체에 광역단체장 직속 미래개척단 구성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정부기구 및 16개 광역단체와 협의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원 공동단장도 “전국의 각 대학을 돌아다니며 논의된 청년 정책을 설명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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