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취약계층 적용범위 확대 논의한다

입력 2012-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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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12 국제사회보장협회 아·태지역 사회보장포럼’ 개최

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사회보장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사회보장제도의 동향과 발전을 논의하는 ‘2012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아·태지역 사회보장포럼’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ISSA는 세계의 사회보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1927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세계 104개국 245기관이 가입돼 있다.

이번에 열릴 포럼은 각국의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사회보장 적용 확대 방안과 사회보장제도 발전 전략 및 기술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3일차인 11월1일에는 아·태지역 사회보장기관장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논의된 사안들을 정책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요청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하며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6개국 37개 아·태지역 사회보장기관의 대표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전광우 이사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국민연금공단에서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국제교류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모색 등 세계 사회보장제도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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