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대한주택보증, 취약계층·저소득층에 집 개보수 봉사활동

입력 2012-10-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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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이 지난 2006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29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012년까지 100억7000만원을 지원해 1879가구에 희망의 터전을 만들어줬다. 그동안 비전과 전략 체계,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정비해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이끌어왔다.

지난 8월에는 ‘집 마련의 꿈을 함께 키우는 행복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가가호호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장애인 그룹홈 개보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서 시행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이 사업으로 매년 30~60가구를 지원한다. 가구당 500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해 올해까지 977가구에 37억원을 도와줬다.

대한주택보증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도 전개한다. 지붕수리와 화장실, 욕실공사 등 대형 개·보수는 물론, 벽지·장판교체 등 간단한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500만원 이내에서 돕는다. 지금껏 14억7000만원을 들여 365가구의 주택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소년소녀가장의 임차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437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2006년부터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통해 18억7000만원을 들여 25가구의 주택건축을 후원했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현재까지 75개 시설에 8억원을 지원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평소에 “물질적 후원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하면서 거의 매달 실시하는 사회공헌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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